6월은 향기로운 감성을 찾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장마로 꿉꿉하기만 한 날에는 특히 향긋한 향이 그리운데요. 최근 저도 써보기 시작한 탬버린즈 향수는 독특한데다 브랜드 마케팅이 개성 있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 공유합니다.
오늘은 탬버린즈 향수와 성수 매장, 그리고 독특한 몰입형 공연 Sun & Sea에 대해 소개합니다.
탬버린즈 향수 – 향으로 표현하는 나만의 취향



탬버린즈(Tamburins)는 젠틀몬스터의 감성을 뷰티 시장에 확장하기 위해 2017년 런칭한 프리미엄 향수 및 핸드크림 브랜드입니다. 향수뿐만 아니라 핸드크림, 바디 제품 등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으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내외에서 고유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요. 또한 탬버린즈 향수는 그 자체로 패션 아이템이자 퍼스널 브랜딩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니(JENNIE)와 변우석(BYEONWOOSEOK) 모델 기용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감성의 시너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향의 경우, B000, G000, P000 등 코드 네이밍으로 표현되어 향의 계열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G000 – 시트러스 계열, 상큼함 가득
- B000 – 베르가못 계열, 포근한 잔향
- F000 – 플로럴 계열, 여성스러운 분위기
탬버린즈 성수 매장 – 공간부터 향까지 감각적

탬버린즈 성수점은 향수의 시향뿐만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 녹아든 인테리어로도 유명한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내부는 포토존처럼 꾸며져 있어 방문 자체가 경험이 되는 공간이에요.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8 / 11:00am – 9:00pm (매일 운영))
Sun & Sea 공연 –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현대 오페라

Sun & Sea는 백사장을 그대로 실내에 구현한 몰입형 오페라 퍼포먼스로, 관람객은 위에서 바라보며 퍼포머들의 일상을 감상합니다. 환경 문제와 인간의 일상, 여름의 덧없음을 유머와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현재 성수에서 무료 예약제로 진행 중입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58-1 / 2025.06.21 – 06.24)
마무리하며
올 여름, 향기로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분, 그리고 독특한 예술 공연을 찾는 분이라면 탬버린즈 향수 & Sun & Sea 공연을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